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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 차리는 법 사진 및 지방 쓰는 법 한번에 준비하기

jcera1 2022. 9. 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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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 차리는 법은 지역과 집안에 따라 각양각색이기 때문에 어느 것이 맞다고 하는 상차림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제사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제사

 

사전적 의미는 신령이나 죽은 사람의 넋에게 음식을 바치어 정성을 나타냄. 또는 그런 의식을 뜻합니다. 

제사를 가가례라고 할 정도로 제사를 지내는 방법은 집안마다 다릅니다. 

 

* 가가례 : 제사 때 법식에 따라 상 위에 음식을 차리는 것.

제사상 차리는 법


제사상에 올라가는 음식을 제수라 부르며 제수는 지방과 가정에 따라 다릅니다. 하지만 다수가 차리고 있는 제사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죽은 사람의 영혼이 의지할 자리나 죽은 사람의 사진이나 지방 등을 신위라고 부르는데 제사상은 신위가 있는 쪽을 북쪽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제주가 있는 쪽이 남쪽이고, 제주가 봤을 때 오른쪽이 동쪽, 왼쪽이 서쪽이 됩니다.

 

제사상은 보통 5열로 상을 차리는데, 신위가 있는 쪽이 1 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제사상 차리는 법은 어떻게 될까요?

 

  • 1열 : 밥, 국
  • 2열 : 제사상의 주요리가 되는 구이, 전 등
  • 3열 : 부요리인 탕 등 
  • 4열 : 나물, 김치, 포 등 밑반찬 류
  • 5열 : 후식에 해당되는 과일, 과자 등

명절 차례때는 떡국이나 송편이 밥, 국을 대신할 수도 있습니다. 밥은 그릇에 담아 밥뚜껑을 덮고 국은 쇠고기 뭇국을 흔히 올립니다. 

 

신위 수(제사를 올리는 인원수)에 따라 올려야 하는 음식 수와 무관 한 부분, 제사상 사진 등 조금 더 상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지식백과를 이용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제사상 차리는 법 상세보기 

 

기제사 지내는 시간 

 

기제사는 전통적으로는 조상이 돌아가신 날의 첫새벽 오전 0시 직후에 지냈는데 시대적 흐름에 따라  기일의 저녁 시간에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오후 10시경 지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으며,  차례의 경우 명절의 오전 시간에 지내는 것이 보통입니다. 

기제사 : 고인이 돌아가신 날을 기일이라고 하는데, 대상을 지낸 일 년 후부터 매년 이날 지내는 제사를 기제사
이며 보통 제사라고 부릅니다. 

 

기제사 지내는 순서 

 

제사의 주인이 되는 사람을 제주라고 하고, 제주를 돕는 사람을 집사라고 한다. 제사에서는 술을 3번 올리는데, 각각 '초헌', '아헌', '종헌'이라고 합니다. 

 

기제사를 지내는 일반적인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강신 : 제주가 향을 피운고,  집사가 잔에 술을 부어주면, 제주가 모삿그릇에 3번 나누어 붓고 두 번 절한다. 신주를 모실 때에는 아래 참신을 먼저 하고 강신한다.

2. 참신 : 일동이 모두 두 번 절한다.

3. 초헌 : 집사가 잔을 제주에게 주고 술을 부어주며 제주는 잔을 향불 위에 세 번 돌리고 집사에게 줍니다. 집사가 술을 올리고, 젓가락을 음식 위에 놓으며, 제주가 두 번 절하게 됩니다. 

4. 독축 : 모두 꿇어 않고 제주가 축문을 읽는다. 다 읽으면 모두 두 번 절한다.

5. 아헌 : 두 번째로 술을 올리는 것으로, 제주의 부인 혹은 고인과 제주 다음으로 가까운 사람이 한다. 절차는 초헌과 같다.

6. 종헌 : 세 번째 술을 올리는 것으로, 제주의 자식 등 고인과 가까운 사람이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절차는 아헌과 같은데, 술을 7부로 따라서, 첨잔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7. 유식 : 제주가 제상 앞에 꿇어앉고, 집사는 남은 술잔에 첨잔한다. 제주의 부인이 밥뚜껑을 열고 숟가락을 꽂는다. 젓가락을 시접 위에 손잡이가 왼쪽을 보게 놓습니다.

8. 합문 : 문 밖에 나가 잠시 기다리며 어쩔 수 없는 경우 일동 무릎을 꿇고 잠시 기다린다.

9. 헌다 : 국을 물리고 숭늉을 올리며, 밥을 숭늉에 세 번 말아 놓고 수저를 숭늉 그릇에 놓는다. 잠시 무릎을 꿇고 기다린다.

10. 사신 : 숭늉의 수저를 거두고 밥그릇을 닫는다. 일동 두 번 절한다. 지방과 축문을 불사른다. 신주는 사당으로 모신다.

11. 철상 : 제사 음식을 물린다. 뒤에서부터 차례로 한다.

12. 음복 : 제수를 나누어 먹는다.

통상 다음의 순서로 진행되며, 가정마다 다른데 독축 등이 생략되는 것도 봤으며, 헌다를 진행할 때 숭늉 대신 생수를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제사 상차림

지방쓰는 법

 

지방이란 제사를 모시는 대상자를 상징하는 것으로써 종이로 만든 신주를 뜻합니다. 너비 6cm, 길이 22cm 정도가 좋으며 한지를 주로 사용합니다. 

 

고조부모, 증조부모, 조부모, 부모, 백 부모, 형/형수, 남편/처에 따라 지방은 다 다르며, 요즘은 포털사이트에 정리가 잘되어 있기 때문에 직접 웹사이트 방문 및 확대 후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지방쓰는 법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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